황선미 동화작가와 분당경찰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실 열어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3.20 11:34 |

 - 청소년에게 꿈과 사랑을... -

분당경찰서(경무관 조종완)는 지난 19일 분당구 서현중학교(교장 김경렬) 에서 학부모, 교사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열었다.

  ⓒ수도권타임즈


  ⓒ수도권타임즈

최근, 신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황선미 동화작가와 분당서 여성청소년과장(유단희 경정)이 함께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부모, 교사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정서함양을 위한 자리로


황 작가는『마당을 나온 암탉』,『나쁜 어린이표』등 60여편의 동화작품을 발표, 스테디 작가로서 오는 4월에 열리는 런던도서전에 한국문학을 대표할 작가로 활약할 예정이며


울릉·독도경비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경정은 독도지킴이에서 청소년 지킴이로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황작가는 동화작가로서 3년전 대구 학교폭력 피해자 투신자살 사건, 영화 도가니로 재연된 지적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정말 가슴 아팠으며, 최근에는 언어폭력과 스마트폰이나 SNS 등을 통한 왕따 등 사이버 폭력이 다발하고 있고 더구나 신학기초 학생간 서열 다툼이 우려된다며 자신도 자녀 둘을 키우면서도 다양한 학교폭력과 그리 먼 지점에 있지 않음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유과장은, 경찰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증원 경찰관 1명당 10~12개학교를 담당하며 예방강의는 물론 학부모폴리스, 아동지킴이 등과 합동순찰과 학교전담경찰관-학생간 카카오톡 등 SNS 친구 맺기활성화로 24시간 학교폭력에 귀를 세우고 있으며 고위험군학교 등 교내폭력 써클에 대해 선제적 제압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12~13년도 대비 9.6%에서 2.1%로 감소하였으며 117학교폭력 상담전화 만족도도 81.5%이상을 선회 하고 있는 바,


민·경·학 협업으로 학부모 교사 NGO 합동간담회 및 학교폭력 예방설명회를 개최, 117신고번호 적극 홍보하고 신학기초 학교폭력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분당서는 학교폭력의 재범방지를 위해 경찰서내 청소년 상담센타와 사랑의 교실 등 유관기관 연계 운영으로 학교폭력은 물론 가정폭력·성폭력에 이르기까지 토털케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경찰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안전장치를 가동 중에 있으며 단, 한명의 학생도 이 안전망에서 일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든든한 머팀목이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수도권타임즈

예방교실은 참석한 학부모,교사의 질문에 답을 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사인회와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졌다.


참석한 한 교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실이 더 뜻 깊었으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른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서는 “책 봐라 공부하라” 할 것이 아니라 내 자녀가 무엇을 잘 하는지, 희망하는지를 알고 보살피는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황   선   미

출  생 : 1963년, 충청남도 홍성
학  력 :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수도권타임즈

대표작 :
아이의 눈을 통해 어른들의 모습을 비판하고 아이와 어른의 올바른 소통을 모색한『나쁜 어린이표』(1999)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모성애를 소재로 한『마당을 나온 암탉』(2000)
왜 독도는 우리 땅인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책『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2012)
『샘마을 몽당깨비』(2013), 『신나게 자유롭게 뻥』(2013),『주문에 걸린 마을』(2014) 등 
60여편의 동화집 출간
상   훈 : 1995년『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
          1997년『앵초의 노란 집』으로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
          2003년『과수원을 점령하라』로 세종아동문학상 수상
          2005년『나쁜 어린이표』로 제1회 SBS 어린이미디어 대상 우수상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책의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후보로 선정,
                 세계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인정
          2014년 런던도서전’(4월 8~10일)
                 한국문학을 대표할 작가 10명에 선정
독도 지킴이에서《청소년 지킴이》가 된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경정 유 단 희

출  생 : 1957년, 충청남도 세종시
직  업 : 경찰공무원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법학석사
        - 심리상담사(한국심리상담협회)
주요경력 : 2014. 02 현재, 경기 분당서 여성청소년과장          2011. 08 울릉·독도경비대장
          2006. 02 경찰청 정보국 정책실
          1999. 01 국무총리실 공직기강팀
저   서 :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위해서』(2005)
         『독도일기』(2012)
          2012년 3.1절 KBS특집『독도경비대』 출연 등 다수
좌우명 : 진충보국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