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당선자(當選者)자에는축하(祝賀)낙선(落選)자에는 위로(慰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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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4.04.13 13:28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당선자(當選者)자에는축하(祝賀).낙선(落選)자에는 위로(慰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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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낙천(落薦)돼야 내가 공천(公薦)되고 .네가 낙선(落選)해야. 내가당선(當選)하며. 네가 울어야 내가 웃는 22대 4.10총선 (總選)도 끝났다()만이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행복하게할 적임자(適任者)라고 외치던 길거리 유세(遊說)도 4년후에나 듣게 됐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말에 먹지않고, 듣기만해도 배가부른 이들의 말 잔치는 끝났다.


겸손(謙遜)과 반성(反省)은 없고. 자화자찬은  서해안의 모래()만큼이나 쏟아냈던 말잔치는 4년후나 보게 됐다. 속고사는데 익숙한 민초를 놀리는  존경과 사랑한다는  립서비스도 4년후에나 듣게됐다. 


한강벨트니 낙동강벨트니 하며 죄(罪)없는 강명(江名)까지 들먹이던 총선은 4년후를 기약하고 우리곁을 떠났다. 

이제는 당락(當落)과()불호(不好)를 떠나. 선거에 사용했던 말잔치상은 헛간에 싸놓고.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할 새로운 모습을 보여라. 야당들은 정권심판을 외치는 데 자신들부터 심판 하라. 누가 누구를 심판한다는 것인가?  


서. 태안 정치인들에 부탁한다. 경향(京鄕)각처에서 어떤 굉음(轟音)과 어떤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도 이성을 잃지말자. 귀는막고. 눈은감고. 입은 봉해. 서로 보듬고 이해하는 좋은 모습만 보여라


더불어 민주당소속의 가세로 군수가10일 저녁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선거캠프로 찾아갔다. 

선을축하(祝賀)하며 사진촬영까지했다고 한다. 이는 잘한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모습은 없다

선거전에도 만나 웃고 헤여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그간 지역에서 일었던 이런 저런 잡음(雜音)은 없었을것이다. 

그러나 10일의 발길은 그간의 잡음을  잠재울 발길이었다.  


앞으로는 계속만나.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웃음소리만 내라. 어느지역이나 지역의 어른은 지자체장이고. 중앙의 어른은 국회의원이다.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격과 위상이 다르다. 국회의원은 부처(部處)의 결정만 기다리거나 또는 찾아가도 만나기힘든 지자체장과는달리  부처의 고위직을 국회로 불러 만날수가 있다.  


이렇듯 위상과 권한이 다르다. 그러니 강자는 약자(弱者)를 살피고, 약자는 강자의 배려에 고마움을 알자.  서있는위치는 서로 달라도 바라보는 정상은 주민일 것이다. 그러니 자주만나 공(功)은 네것이고  과(過)는 내탓이라는 소리를 내라.   


가세로 군수가 요철(凹凸)의 전설을 깨고 내리 3선(三選)한 성일종의원을 찾아가 당선을 축하한 것은 잘한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저런 소리보다는 형()님 먼저. 아우()먼저 라는 7~80년대의 광고문(廣告文)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사석에서는 형님 동생하며 서로 양보하고, 서로 상의하고, 서로 인정하고 로 돕는  상부상조(相扶相助)의 모습을 보여라이런 변화가 없으면 사진촬영은 의미가 없고 지금보다 더한 잡음들이 날수도 있다. 


성일종 의원께는 삼선을 축하(祝賀)하는 박수(拍手)를치며 부탁한다. ()대표(代表)가 되어 서()태안지역을 빛내주기 바란다. 정당의 대표는 지역의 자랑이요. 가문(家門)의 영광(榮光)이며 개인의 영달(榮達)이다꼭 이루길 축수(祝手)한다


그리고 오염(汚染)된 사회 환경(環境)만큼이나 혼탁(混濁)한 정치(政治)환경을 개선해 주기바란다.  

성의원이 전공한 사회환경과 정치환경의 본질은 다를수 있지만 정치사회도 오염의 주범이 인간이라는 데는 누구도 토()를 달수가 없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무식한 민초라면, 정치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은 고학력에 화려한 경력의 유식한정치인들이다


정치권의 환경개선은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이라했던 무학대사의 숨결이 담긴 서산출신 환경공학박사 성일종 의원만이 할수있다. 누구도 내리 3선을 못해  서.태안 정치권의 전설처럼 회자(會炙)되던 3선고지에 오른 성일종의원만이 할수있다. 이제는  서산. 태안주민들의 비서실장보다는  비서가 되었으면 한다.  


실장은 아무나 만날 수 도 없고 아무나 만나서도 안 되는 높은 문턱같다. 흙묻은 손들은 메니큐어  손톱을 싫어하듯  높은 문턱보다는 얕은 문지방을 좋아한다.


이렇듯 논(畓)머리에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흙 묻은 손들은 실장보다는 비서를  좋아한다. 화장장 대기자(待期者)의 부탁. 그리고 사전오기(四顚五起)에 실패(失敗)한 조한기 후보(候補)께는 심심(深心)한 위로(慰勞)를 보낸다기회(機會)는 찾고 기다리는 자의 몫이라 했다.웃는날이 오기 바란다.


부탁이다. 정치인은 지역에서는 지는것이 이기는것이라 생각하라. 하루길을 걷다보면 소탄사람도보고.  말탄사람도보고.  자동차 탄사람도 본다. 명심했으면 한다. 또  후보를 지지했던 주민들은 이제 호불호를 접고. 일상(日常)으로 돌아가자


영원한 동지(同志)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는 서,태안 정치인들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잊지마라. 예로부터 하늘의뜻을 거스르면 망한다는 역천자(逆天者)망()이라했다선출직들의 하늘(天)은 민초가 아닌가? 


 또 물(水)은 배를띄울수도 있고, 엎을수도 있다는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를알라. 그리고 지근의 사람들에 친절하면 먼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알라. 누구라도 올해는 몽니와 보복이라는 오해를 받지말고.또  하지도 말라. 2024 갑진용(龍)년을 2024 값진 용(用)년 건설에 힘을 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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