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LH상대 '증인신청'  
도시건설위 김용 의원 '2단계 재개발 및 백현동 임대아파트 건'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11.30 06:44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LH를 상대로 성남시 2단계 재개발과 미분양으로 3년 넘게 방치되며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판교 백현동 3,4단지 임대단지의 일반분양등 주요현안에 대한 감사를 위해 증인신청을 하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성남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노)는 지난 26일 행정감사 첫날 위원회에서 김용 의원의 신청에 따라 LH의 성남재생직할사업단장, 도시재생사업처장을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LH의 경기직할사업단장과 도시재생사업처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민주통합당 김용 의원(이매1,2동)은 “성남시에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담당하고 있는 LH가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제멋대로 성남시에서의 사업협약을 어기고 있다”면서 LH의 책임자를 상대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증인신청의 이유를 밝혔다

 

김용 의원에 따르면“ 2단계 재개발의 약속파기, 이에 따른 백현동 임대단지의 공백상태, 백현동 미입주에 따른 지역 지역경제 파탄, 판교초과개발이익금 지연에 따른 입주민 불편”등 LH로 인해 성남시민들이 겪는 불이익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성남시도 LH의 여론전에 끌려다니지 말고 현안들에 대한 매듭을 지어야 하는 시점이다“라며 증인신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 도시개발사업단을 상대로 행정감사를 펼칠 예정이며 LH 성남재생직할사업단장, 도시재생사업처장은 이 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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