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등 수산물 취급음식점 원산지표시 사전 실태점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2.20 09:21 |

오는 4월 11일부터 음식점에서 조리 판매하는 우럭 등 6종의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전격 시행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관내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1명의 점검반을 꾸려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횟집, 해물탕집, 추어탕집, 장어집 등 수산물 조리·판매 업소 435개소를 조사한다.

이들 음식점에서 시는 광어(넙치)와 우럭(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등 6종 수산물의 국내산 또는 수입산 여부와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를 중점 살핀다.

이와 함께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를 적극 홍보하고 계도해 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4월부터 시는 본격적인 지도 단속을 전개해 위반시 형사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한다.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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