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클럽, 재능기부문화 자원봉사 '눈길'  
홀몸 어르신 집 '주거환경개선+사랑더하기' 봉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8.26 22:15 |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이영규)의 창립21주년 기념사업으로 구성원들이 각자 재능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봉사단체 '참사랑클럽(회장 최승희)'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자원봉사를 25일 진행했다.

 

» 참사랑클럽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서비스'에 참여하기전 기념촬영을 했다.   ⓒ수도권타임즈

» 최승희 참사랑클럽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후원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이날 하루 동안 참사랑클럽이 진행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사랑더하기' 자원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 등록한 어르신 2가정(수정구 신흥2동, 중원구 상대원3동)을 선정했다.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역할분담에 따라 △거실 훼손 도배하기 △거실훼손 벽지 도배를 위한 가구 옮기기 △화장실·씽크대·욕실 청소 △어르신 말벗 △주방수납장·환풍기 탈부착 등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뒷마무리로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미리 준비해간 후원물품도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훈훈한 감동으로 나눔실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최승희 참사랑클럽 회장은 "우리 단체는 물질적 후원위주의 기부문화에서 한단계 발전된 '모든 사람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를 추구하는 자원봉사 클럽"이라고 소개하면서 "재능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려서 성남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자원봉사를 비롯한 개인특화 재능기부는 참사랑을 나누는 참사랑클럽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들의 재능기부문화는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전망이다. 이는 지역사회복지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참사랑클럽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사랑더하기 봉사활동에는 최승희 회장을 비롯해 이영규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 지관근 성남시의원 등 한국참사랑복지회임직원과 청솔중학교 재학생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참여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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