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골 작은 도서관 ‘문 활짝’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논골 작은 도서관이 오는 3월 18일 문을 연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3.15 16:32 |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골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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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4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5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85.9㎡ 규모로 지어졌다.

 

이후 3개월간 정보화기기 구축, 각종 서가 및 집기류 배치, 도서구매, 인력배치 등의 작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이 도서관은 4,166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 1층은 유아·어린이실, 2층은 가족열람실 및 문화교실, 3층은 사무실로 사용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일로 지정 운영한다.

 

도서는 1인당 한번에 6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논골 작은 도서관은 성남지역 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하는 ‘내 집 앞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중앙·분당·구미·무지개·판교·운중·중원어린이·수정·중원도서관과 연계해 상호대차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도서관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내 작은 도서관은 총 78개소(공립22, 사립56)이며, 개인 또는 교회, 주민자치센터 등이 운영한다.

 

성남시는 작은 도서관에 희망도서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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