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기업이 대안 경제 모델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마련돼 ‘사회적 경제 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토론한다.
토론회는 시민 150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이한주 가천대 경영대학원장이 좌장 맡고, 발제자 4명과 토론자 5명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
이날 발제자인 ▲이은애 (사)씨즈 대표는 ‘정부 부처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및 모델 발굴 사례’를 발표하고 ▲배미원 (재)성남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은 ‘성남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방안 사례’를 ▲황중호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 연구원은 ‘성남시 공공자원 분석사례’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팀장은 ‘성남시 자원순환분야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정삼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윤종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종식 (재)사회기업 경기재단 사무국장, 엄명화 시 일자리창출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각의 의견을 낸다.
성남시 사회적경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정책방향, 공공자원과 연계한 사회적기업 육성 방향, 환경(재활용)분야의 사회적기업 모델 등에 대해서도 정책 제언이 이어진다.
토론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오는 1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nsesc2011@gmail.com) 또는 팩스(031-729-4959)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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