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성황리에 마쳐  
전국 학생 99개팀이 참가하여 건전한 경쟁을 통한 서로의 도전정신을 겨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2.20 09:48 |

광명시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융합적 사고의 축제『2017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5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18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김기춘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박상길 광명교육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중국 3팀을 포함하여 전국 99개팀 6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수개월간 준비한 실력과 놀라운 기지를 한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이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대회장 한편에서는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광명시 홍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계DI본부에서 대회 과제와 심사기준을 제공받는 이 대회에서 106팀(대상 9팀, 금상 23팀, 은상 32팀, 동상 17팀, 특별상 25팀)에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광명시는 15개 참가팀 중 14팀(금상 2팀, 은상 7팀, 동상 3팀, 특별상 2팀)이 수상했다.

 

대상, 금상, 은상, 특별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단, 세계대회 참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5회 연속 대회 개최로 광명시가 전국 최고의 혁신교육도시・창의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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