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체계적 지원전략 마련  
제1회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 개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21 12:13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4월 18일 예창근 행정2부지사와 도 및 시군 관계자, 도의원,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의 의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및 5년간 국비 2,200억원, 도비 500억원, 시군비 300억원, 민자 3,300억원 등 총 6,300억원을 투자하는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종합계획은 한미 FTA 관세 완전 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경기도 섬유산업을 세계적 수준의 섬유패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1단계로 2016년까지 5년간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3대 분야 19개 단위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합계획에 따라 도는 향후 5년 동안 △섬유관련 지원시설 및 섬유산업단지 조성,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6,100억원, △신소재 개발, 실용화 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등 글로벌 경쟁우위 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에 80억원,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패션쇼 개최 등 FTA체결에 효과적 활용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120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분야별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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