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성남시 중원구 개최  
성남 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당 지도부에 정책건의서 전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3.19 17:05 |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3월 19일 오전10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4.29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중 성남 중원에서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타임즈

이날 회의에서 성남 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1984년부터 성남에서 공단노동자ㆍ상대원시장의 동네의원을 해오면서 성남 중원 서민들의 곁을 지키며 살아온 지역일꾼임을 강조했다.

  ⓒ수도권타임즈

신상진 후보는 “성남 중원이 서민들이 행복하고 웃음 짓는 동네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을 것”을 강조하며, 낙후된 중원구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 믿어온 지난 7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 시 드림스타트유치ㆍ전국최초 중원어린이전문도서관 유치ㆍ여수동 개발ㆍ현재 국토부에 가 있는 판교-모란-공단-사기막골-위례신도시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설치사업 추진 등의 주요 의정성과를 밝혔다.

  ⓒ수도권타임즈

  ⓒ수도권타임즈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의 주요 공약인 신사-위례선 지하철 성남-광주 노선 연장ㆍ도시재정비 촉진법에 근거한 영세민 집단이주 지역의 재개발 기반시설 비용 지원ㆍ지역난방 도입에 대한 재정지원ㆍ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공사 조기완료ㆍ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의 기책정된 국도비 적정지원ㆍ어린이집 급식지원센터 추가 설치ㆍ국공립 어린이집 단계적 확충ㆍ건강생활지원센터(보건지소) 설치 등을 담은 정책건의문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또한 신상진 후보는 현재 국민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18대 국회의원 활동 당시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때 해내지 못했던 노동법 개혁을 특위위원장으로서 노사정협의를 이끌어내 조정한 경험을 살려 국회에 들어가면 발 벗고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성남 중원의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전략은 물론, 각 지역에서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수도권타임즈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성남시는 산업기반시설이 약하다보니 자립기능이 미흡하고, 서울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많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 그리고 신혼부부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 사는 대표적 서민동네이기 때문에 주거환경ㆍ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서둘러 해결해야 할 성남 중원의 산적한 현안임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 중원구 공단 하이테크밸리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언급하며, 숙원사업인 위례-성남-광주 지하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새누리당이 적극 뒷받침 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중앙1구역ㆍ금광1구역 등 관내 재개발ㆍ지역난방 공급확대 등 국민의 삶이 더욱 편안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신상진 후보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적극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수도권타임즈

이와 관련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성남 중원이 발전하려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남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누구보다 서민의 애환을 잘 알고 있는 신상진 후보를 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로 내세웠음을 밝히며, “신상진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에서도 서민생활 안정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맹렬히 활동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의사 출신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건강한 대한민국을 책임질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다른 후보자와는 차별화 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신상진 후보가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신상진 후보가 원하는, 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보직에 임명해 지난 3년간 하지 못한 일을 남아있는 임기 1년 동안 해낼 수 있도록 당이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한 유승민 원내대표는 신상진 후보의 정책건의문 중 대표 공약이라 할 수 있는 위례신도시-성남-광주 간 지하철 노선 연장을 언급하며, 신상진 후보 당선 시 원하는 상임위에 모시고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도권타임즈

이정현 최고위원 역시 젊은 의사시절부터 일관되게 서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온 신상진 후보가 복지시대를 맞이해 복지전문가로서 국회에 입성해 새누리당의 보건복지 정책을 발전시키길 기원했다.


김문수 前경기도지사는 성남 중원이 종북세력의 중심이 되어버렸음을 지적했다. 이 종북연대를 깨기 위해서는 가장 어려운 사람ㆍ가장 소외된 사람ㆍ가장 버림받은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손잡고 함께 살아가는 신상진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수도권타임즈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신상진 후보와 당 지도부는 성남산업단지의 대표적 입주 기업인 ‘샤니’를 방문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일선 노동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았다.

  ⓒ수도권타임즈

또한 관내 재래시장인 상대원시장ㆍ은행시장을 방문하여 경기침체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민생경기 회복 대책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 갔으며, 은행동 도시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진척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종세 기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