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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2012시즌 신공으로 우승!
2012년 시즌, 신나게 공격하라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3.03 04:04 |

‘신공’ 축구로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신태용 감독의 성남일화가 3일 전주원정을 시작으로 2012 시즌을 시작한다.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챌린지컵에서 우승하며 2012년을 ‘신나게’ 시작한 성남은 광양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하여 K리그 - AFC챔피언스리그 동시 제패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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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우승을 자신하고 있는 이유는 작년 FA컵 우승멤버 외에도 스토브리그에서 윤빛가람, 한상운, 요반치치, 황재원, 김성준 등 수준급의 선수들을 차례로 영입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뿐, 용병선수까지 1차 전지훈련부터 함께 해 차근히 만들어 간 조직력도 자신감을 갖게 한 이유이다.

여정의 시작은 3일 전북전이다. 2010 K리그 챔피언이자 ACL 준우승팀 전북현대는 여전히 리그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전북은 3일 경기에서 성남이 갖고 있는 리그연속무패기록에 도전한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전북의 닥공이 작년 한국축구를 이끌었다면 올해는 성남의 신공이 이끌 것이다.” 며 긍정의 힘으로 승리와 신기록 저지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승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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