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환경미화원 3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복무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의 천우현 과장이 강사로 나서 작업 현장에서의 올바른 근무 자세와 차량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요령, 건강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천 과장은 “안전사고는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의식의 체질화,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요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업무수행 중 근무수칙 준수와 무리한 업무수행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 사고 발생에 유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이 가로청소 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운반할 때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유해 물질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모·안전화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반복적인 안전보건 및 복무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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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미화원 대상 안전보건·복무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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