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4강에서 좌절 '동메달'..광주일고에 져  
성남을 빛낸 얼굴, 박효준 뉴욕양키스 팀에 스카우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11.04 18:32 |

 

<제3신> 김성용 감독이 이끄는 야탑고가 중요한 고비를 극복치 못하고 불운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구 7년 연속 경기도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야탑고(교장 김종천) 야구부는 2일, 서귀포강창학구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경기 전남대표 광주일고와의 한판대결에서 2대 5로 무릎을 꿇었다.


야탑고는 1회전 추첨승, 준준결승전에서 제주고교를 꺽고 준결승전에 올라 지난 2007년 광주 체전이후 7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경기에서 야탑고는 12개의 안타를 쳐내면서 2점에 그쳤고 반면 광주일고는 6개의 안타로 5점을 얻는 실리를 챙겼다.

 



한편, 지난 7월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팀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미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박효준은 자신의 고교야구 마지막대회이자 마지막 경기였다.

 

이날 1번 유격수로 모습을 선보였고, 첫 타석에서 히트바이피치볼로 1루에 진출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를 넘기는 2루타를 쳐 미국진출 선수로서의 출중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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