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김낙겸 상하수도센터장의 낮은 자세(姿勢)높은 봉사(奉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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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4.02.18 11:44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김낙겸 상하수도센터 소장의 낮은 자세(姿勢)높은 봉사(奉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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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존민비(官尊民卑)사상에 젖어있는  농어촌 시군에서의 공직자는 주민들의 우상이다

이들의 관명(官名)은 사후(死後)에도 살아있어 면장(面長)은 고인(故人)이 돼도 관명은 면장으로 호칭돼 후손까지도 빛를본다. 


민초들이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바람은 목에는 힘을뺀  낮은 자세와 진솔한 대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못한 경우가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존경과 사랑을 외치며 주민과 지역을 위해 낮은 자세 높은 봉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생계형 정치꾼이 아닌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인과 세월을 낚는 복(腹)지부동보다는 주민과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도 있지만 숫자가 적을 뿐이


그래서 민초들은 봉사하는 공직자와 참된 정치인을 보면 고마워하고 감동한다. 속고 사는데 익숙한 민초들은 지금까지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신발을 신고 큰절하는 정치꾼들의 쇼만 봐왔다. 


존경한다면 존경인 앞에서는 언행(言行)을 조심해 야한다. 존경인 앞에서 욕설과 몽니. 고성과 보복.  지상전이 웬말인가


강자는 존경할사람이 없다. 나라를 사랑하고 주민을 존경한다면 나라와 지역은 시끄럽지가 않다. 이는 교수신문의 견리망의(見利忘義)라는 성어가 증명한다. 그래서 민초들은 신발 벗고 주민들 앞에 큰절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감동(感動)하고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정치인들이 존경이라는 거짓말과  큰절로 쇼하기 보다는 진심어린 말한마디가 듣고 싶은것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부산(釜山)시민에 한 큰절은 여느 정치인들도 그동안 해왔던 큰절이다. 다만 신발을 벗은 한동훈은 여느 정치인들과는 달리 건성이 아니고. 진심이 배어 있을 뿐이다. 


가식만 봤던 민초들은 신발벗는 한동훈의 큰절에 감동(感動)하고 칭찬(稱讚)하는 것이다. 일부가 말하는 쇼라도 정성이 담기면 감동한다. 이렇듯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주위가 변()하며, 주위가 변하면 주민이 행복하고, 주민이 행복하면 칭찬이 쏟아진다


이는 주민위에 군림하려는 공직자의 사고(思考)와 언행도 예외가 아니다. 힘없는 민초들이 힘센 공직사회에 바람은 밥()도 술()도 돈()이 아니다. 민초 위의 군림보다는 마주앉아 눈빛을 교환하며 부족함을 찾아 메 꾸는 데 같이 노력하자는 것이다. 이는 특정지역에 국한 한 게 아니다우리사회의 현실로 우리모두의 바람이다


예로부터 한 잔()술에 눈물 나고. 하 찬은 호박나물에 속상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고마움은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다. 발등 밑과 토방 밑에 있다. 꽃향기를 맡으려면 허리를 굽혀야하고. 시냇물을 마시려면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렇듯 허리굽혀 마음을열고. 무릎꿇어 상대를 보는 노력을 하자. 여기 화향 (花香)을 맡기 위해 무릎을 꿇듯 주민을 위해 무릎을 꿇은 공직자가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자신보다는 이웃과 지역을 보며.주위의 권유를 예사로 듣지 않는 공직자가 있어 소개한다. 바로 태안군 상하수도 업무를 책임지는 김낙겸 과장이다


이는 태안군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상수도 행정 20여년간의 무심을 깬  김낙겸 상하수도센터장의 안목을 보고하는 말이다.김낙겸소장이 1월19일자로 상하수도 센터장이 되면서 동절에 계량기가 동파돼 어려움을 겪던 태안군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2004년부터 20년동안 가구주가 현금으로 구입했던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용 덮개 박스가 다음달부터 관내 2만 9천300여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다. 지금까지는 헌옷과 헌 담요로 계량기를 감싸 동파를 방지했다. 그러나 3월부터 무상보급하기로한 동파방지용 덮개는 개당  2만 2천원을 주고 가구주가 구입했다. 


지금까지는 물에 젖은 옷가지가 겨울에는 동파를 자초하고 여름에는 부패로 악취가 났었다. 그러나 김낙겸이 센터장이 되면서 동파방지용 덮개를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래서 주민들은 공직자가 주민을 보는 안목(眼目)과 정성(精誠)에 감동하는 것이다


공직사회는 새로움을 창조하고. 주위의 권유를 듣는 김낙겸 상하수도 센터 장을 다()같이 본받고. 다()같이 생각해보자. 올해는 몽니와 욕심 엄포와 감정이 있다면 버리고 조직과 지역을 보는 안목을 길러 값진 용년이 되라. 김낙겸 과장의 근근자자(勤勤孜孜)에 박수(拍手)를 친다


하늘을 나는 갑진용년(甲辰龍年)보다 지역에서 값지게 쓰고, 값지게  살수있는 값진 용년(用年)을만든 김낙겸과장에 박수를 보내자. 흔적보다는 족적을남긴 김낙겸과장에 박수를치자. 우리 다 (多)같이 생각해보자. 나는 조직과 지역에 흔적을 남길것인가? 족적을 남길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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