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왕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관련, 경각심 고취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7.29 13:03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3회에 걸쳐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312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어린이집 사고근절 촉구 및 보건복지부 아동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관련해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경기지부 대표 신지현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집 안전환경을 위한 원장의 역할이란 주제로 차량 등 분야별 안전사고 관리 및 대처법을 알렸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상황들이 나중엔 엄청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졌다”며 “아동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부모님들이 어느 보육시설에라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

 

광명시는 매년 부모와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 및 안심보육 실현에 힘 쓸 계획이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도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망사고와 아동학대 사망사고 등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차량운행 어린이집 3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와 차량 안전운행 규정의 준수여부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운행 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차량운행 후에는 차량 내 원아 전원의 하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7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을 비롯해 어린이집 학부모가 직접 개발한 어린이집 사고예방을 위한 앱 활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욱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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