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  
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회의‧행사시 다회용품 사용, 개인 텀블러 지참, 재활용제품 우선구매 등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7.16 19:10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행한다.

 

시는 1회용품 남용으로 환경파괴 및 자원낭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일 전 실과, 사업소, 18개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자율실천 기간(이달)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회용품 줄이기’ 주요내용은 △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시 다회용품을 사용 및 대용량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 △야외 행사 시 페트병 사용을 자제,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1회용 우산비닐 커버 사용 안 하기 등이다.

 

시는 특히 사무실에서 페트병과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 컵, 다회용 컵(민원인 사용)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1회용 비닐(우산비닐 등)사용을 금지하고 그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진사항에 대하여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민간에서 1회용품 사용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점검하고 현장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달부터는 식품접객업소(커피전문점 등)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을 시행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