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 故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 “영화 ‘김복동’은 세계를 향한 인권과 평화운동의 외침”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30일(화) 코엑스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김복동 시사회’에 참석하고, 영화제작 관계자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안 부의장은 “김복동 할머니는 고령과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누비며 일본의 만행을 증언했던 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셨다.”라고 말하며, “영화 ‘김복동’을 통해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과 협 조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지금까지도 진정한 사죄와 책임은 외면한 채 역사날조라는 거짓 주장과 국제적 여론전에만 치중하고 있다.”면서, “2018년 우리 대법원이 내린 ‘일제의 노동자 강제징용 보상판결’에 불복해 한-일 간 경제전쟁을 촉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 화정세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복동 할머니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안혜영부의장(왼편에서 4번째)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금도 싸우고 계신 가장 큰 이유는, 다시 는 이와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많은 도민들이 이 영화 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 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배급사 ㈜엣나인필름의 정상진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달 수 문체위원장, 김현삼, 민경선, 김은주, 김용성, 전승희, 심민자, 김미숙 의원과 염태영 수 원시장이 참석했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의 진정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故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노영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