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는 지난 16일,『광주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를 6층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4년 市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각 기관별 운영계획 홍보 및 사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위기관리체계도를 구축하여 비상시 각 위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구축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클린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사례협의회에서는 시 주관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과 관련하여 사전교육,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대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세월호침몰사건과 서울 지하철 사고 등 인재(人災)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른의 한사람으로써 부끄러운 마음뿐이다”며 “각종 사고 및 범죄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위기 시 신속한 보호․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서 위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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