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3,150가구 서비스 나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5.14 14:14 |

성남시는 연말까지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300세대에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가구는 현재 2,850가구를 포함해 모두 3,15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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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은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 감지, 가스 감지 센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누출시 관할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또 활동량 감지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활동량 데이터 등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노인 돌보미(65명)가 각 세대를 찾아가 안전 상태를 살핀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독거노인에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확대 구축에 나서게 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3,505건의 안전 확인과 946건의 응급 구조 활동을 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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