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야간안심동행대원 호신술 교육…시민 안전 강화  
여성인 안심대원 특성 고려...체력증진 운동법부터 실생활 적용 가능한 호신술 교육까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2.17 10:01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이다. 야간안심동행대원은 사업의 특성상 모두 여성이며,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활동하는 만큼 체력과 위급상황 대처 능력이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이러한 야간안심동행대원의 역할을 고려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호신술까지 야간에 근무하는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을 마친 대원들은 “처음 접하는 합기도 호신술이 일상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자주 교육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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