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성규)가 1일 야생조수 폐사방지를 위한 '광주시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응급구조돼 치료를 마친 긴점박이올빼미 2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되돌려 보내주기도 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어제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야생조수들이 먹이 부족으로 마을 출현 및 아사(餓死)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천심 상임회장을 비롯한 조억동 공동회장, 유동철 시의원, 이혜선 정진섭국회의원 부인, 최승백 광주시야생동물보호협회장 및 회원, 용인·양평·하남 야생동물보호협회 지부장, 정선옥 광주지구축협 부녀계장 및 회원, 김정옥 광주시장애인부모회장 및 회원, 자원봉사센터, 광주시해병전우회, 광주시청 직원, 광주의제21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곽효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