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리서치가 '분당갑 정치지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창호 예비후보가 '후보적합도' 부문에서 1위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김창호(22.9%), 박광순(13.7%), 황규식(10.7%) 순이었다.
그러나 이들 3명의 후보적합도를 모두 플러스해도 47.3%밖에 되지 않아,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잘모름 52.7%)는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분당구갑 여당후보와 야권통합후보와의 가상대결을 펼쳤을 때는 여당후보(36.5%), 야권통합후보(44.3%), 잘모름 (19.2%)으로 야권통합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는 지난 9~10일 동안 자동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분당구갑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1%이다.
분당구갑 정치지형 여론조사는 선거 종합 컨설팅 회사인 (주)자루기획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이뤄졌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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