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정통민주당 수정구 전석원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실는다.

» 정통민주당 수정구 전석원 후보   ⓒ수도권타임즈

한마디로 '부패·무능정권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정부는 정권 초부터 국정·언론장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며 신공안통치의 부활은 민주세력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온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를 가져왔습니다.

소통부재와 불공정 회전문 인사, 4대강 토목공사, 남북관계 파탄, 한반도 평화위기 속에서 각종 권력형 비리 사건들은 연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MB노믹스의 강행으로 재벌 확대, 사회양극화 심화, 살인적 고물가, 청년일자리 감소 등 99% 서민의 삶은 숨쉬기조차 버거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새로운 정치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때입니다.

국가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사회복지예산의 확대로 99% 서민의 삶을 최우선시 하겠습니다.

첫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해서 빈곤층에 대한 생활보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체인구 8.4%인 410만 명의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무상보육, 무상급식, 무상의료, 반값등록금 실현으로 사람 중심 교육·보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저소득층에 대한 공공임대 주택 지원을 확대하고 기초노령연금을 증액·현실화시키겠습니다.

지역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성남 수정구에 필요한 것은 불투명한 헛약속이 아닌 투명한 수정같은 약속입니다.
사람사는 세상, 수정에서 시작합니다. 전석원의 약속은 사람이 중심입니다.

첫째, '상권보호 및 재개발사업을 위한 지원확대', '혐오시설의 구도심 진입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구도심 발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서 수정구민의 잘 살 권리를 지켜낼 것입니다.

둘째,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는 재개발 및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이익과 편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사람 중심의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재래시장 주차장 확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등 지역경제를 되살려 '살고 있는 주민이 더 살기 좋은 수정구'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를 주요 약력 위주로 소신을 말씀해 주십시오.

소년 노동자로 상대원 공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의지 하나만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해서,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 공부를 마쳤습니다. 87년 6월 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 민주당이 집권여당 시절일 때는 6명의 당대표를 연속으로 보좌하며 중앙정치의 핵심에 있었고, 지난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을 지내며 정당, 정부기관, 국회를 넘나들며 조율하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아이 셋 모두 성남에서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수많은 이웃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는 삶의 터전인 수정구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수정구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경쟁 후보와의 비교우위를 설명해 주십시오.

저에게 성남은 제2의 고향이라는 수식어도 필요 없는 고향 그 자체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를 비롯한 수정구민 대다수가 서민입니다. 수십 년간 지속돼온 수정구의 과제가 그 동안 무엇 하나 바뀐 것도 없고 제대로 해결된 것도 없습니다. 제 몫을 다하지 못한 기성정치인들을 이번엔 확실히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어떠한 시련의 파도가 덮쳐도 헤쳐 나갈 자신과 열정,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 곁에서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제 수정구는 정통민주당 전석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MB정권심판, 부패정치인 척결, 민주주의와 인권이 다시 꽃피우는 대한민국, 살고 있는 주민이 더 살기 좋은 수정구를 만드는데 전석원이 앞장서겠습니다.

» 정통민주당 수정구 전석원 후보   ⓒ수도권타임즈

제 몫을 다하지 못한 기성정치인은 교체해야 합니다. 기성정치인을 교체하고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정치를 해야 수정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1% 특권층이 아닌 99% 서민층을 위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번만큼은 전석원이 반드시 4년 전 빼앗긴 수정구 국회의원 자리를 되찾아 수정구민의 잘 살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서민승리의 희망이 될 전석원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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