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일 년간의 사업을 정리하는 <2012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 대회에서는 경기도,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 사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센터에서 진행한 1년간의 사업 내용과 우수 보건소 사업, 용인시 교육지원청과 안심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평가대회 후 경기도지사(김문수) 유공 표창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기관 표창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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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을 비롯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SNS 활용 교육 및 홍보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의 주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센터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날이 늘어나는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예방관리방법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센터의 활동이 국가 전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센터가 일 년 간 진행해 온 사업내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처음 시도하고 개척한 다양한 사업들이 많은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선진화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편,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공헌한 공로로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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