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말 겨울은 27년만의 한파라거나 60년만의 폭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추운 계절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는 무엇도 막을 수 없다. 곧 봄이 올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동장군이 아직도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정은 두꺼운 얼음을 깨고 6일,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올 시즌은 6일에 개장해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총46회차 91일 동안 1,362 경주를 펼친다. 전년도보다 2일 30경주가 증가하였다. 휴장일은 현충일인 6월 6일(수)과 추석연휴인 9월 18(수)일과 19일(목)이다. 보다 수준 높은 경주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2013 경정에 대해 살펴보자.
경주운영방식 개선 2013년에 가장 두드러진 경주운영방식의 개선은 선수간 경쟁구도 강화 및 경주 흥미도 제고를 위해 기존 진입고정제에서 코스경합제로 경주방식이 바뀔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유리한 코스를 선점하기 위한 선수들의 자리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상경정 운영
2013 경정개장식 및 전직원 고객만족 다짐대회
개장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창원·부산의 지방경륜관계자, 고객대표가 참석한다. 경정선수 선수 및 경정 심판 대표가 공정한 경주운영과 최고의 경주를 펼칠 것을 다짐한다. 개장선언과 함께 모터보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수도권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