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 안부 든든 서비스’ 500명으로 확대  
“전국 최대 규모” 고독사 제로 도시 추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3.10.24 22:56 |

성남시는 현재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 중인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통신데이터, 전력 사용량 등의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데이터에 미달할 경우 1AI 전화 안부 확인, 2차 관제센터 확인(전화·현장 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뤄져 대상자 가정에 별도로 기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36524시간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선 1010일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시범 시행 중이다.

 

내년부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안부 든든 서비스 대상 인원 500명은 해당 서비스를 시행 중인 전국 3곳 지자체 중에선 성남시가 최대 규모라면서 고독사 제로 도시 성남을 위해 365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찬 부장]


  ⓒ수도권타임즈

◎ 사진 : 성남시 AI 안부 든든 서비스 체계도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