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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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3.12.17 16:48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우리 모두는 시니어 클럽 권경미 팀장을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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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병같이 번지는 내로 남불은 여름철의 잡초(雜草)처럼 무성(茂盛)하나 고래도 춤춘다는 칭찬(稱讚)과 웃음은 십년대한(大旱)을버티는 식물만큼이나 드물다.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방송프로처럼 소문만복내(笑門萬福來)라는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다


태안 옛 터미널에 가면 삶의 석양(夕陽)길을 걷는 노인들을 볼수있다. 이 터미널은 남면과 안면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인근 주민들이 모여 담소하는 장소다. 노인들이 모이면 조반석죽(朝飯夕粥)에 호락질 하던이야기와 정치얘기를한다


삐비(띠풀)와 지랑풀을 먹으며 문맹(文盲)시대를 살았던 노인들은 지방정치인들을 평하는 노인들도 많다

또 부모님 말씀을 법으로 알았던 자신들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젊은이들에 불만 하는 노인들도 많다

불만해도 소용없다. 성인(聖人)도 종시속 하라 . 인걸도 없고 산천(山川)도 변했는데 불변한것은 관존민비(官尊民卑)뿐이다


농어촌의군수와 면장. 부면장과 이장은 사후(死後)에도 관명(官名)은 지워지지 않는다. 면장 딸 면장사위 등 군수와 면장 부면장과 이장은 고인(故人)이 돼도 관명(官名)은 살아있다. 그래서 농어촌시군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꽃은 면장으로 서로 하려고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관존(官尊)에 익숙한 민초들은 공무원들의 작은 친절에 감동한다. 공직자의 친절한 말 한마디는 민초들의 천근발길이 깃털같이 가볍게 할 수도 있고. 깃털같이 가볍던 발길을 천근(千斤)발길로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친절에 감동하는 것이다


친절(親切)한 웃음앞에는 백년(百年)된 석문(石門)도 열리고. 백년 원수(怨讐)는 친구(親舊)가되며 등 돌린 부부는 춘풍(春風)에 잔설(殘雪)녹듯 한다. 반면 웃음 없는 조직은 한기(寒氣)가 돌고 웃음 있는 조직은 온기(溫氣)가 돈다. 또 웃음 없는 상사(上司)에는 한기(寒氣)를 느끼고. 웃음 있는 상사(上司)에는 온기(溫氣)를 느낀다


우리사회에 웃음과 인정(人情)반성(反省)과 칭찬(稱讚)은 십년대한(大旱)에 갈라진 논바닥 같이 메마르다

내 탓은 없고 네 탓은 무성하니 책임의식은 없고 잡초 같은 험담만무성하다


암컷이니 방울이니 하는 식자들의 말에 정치권은 말이 많고 사회는 혼란하다. 또 정치인보다 정치꾼이 많다 보니 사회는 한풍(寒風)에 흩날리는 눈발처럼 혼란하다. 말로는 양심과 도덕 원칙과 공정을 외치며 언행은 변명과 보복 몽니와 거짓뿐이다. 전장(戰場)에도 꽃이피고 성벽(城壁)의 돌 틈에도 새싹이 나듯, 친절과 웃음이 없는 사막(沙漠)에도 만월(滿月)같은 웃음이 있다


이는 태안시니어 클럽에 해바라기 꽃 같은 함박웃음과 몸에 밴 친절로 노인들을 맞는 권경미천사(天使)를 보고 하는 말이다.  친절이라는 별명과 똑순이라는 쌍별명을 갖은 권경미 팀장은 노인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권경미 팀장의 친절에 삶의 석양(夕陽)을 바라보는 노인들의 칭찬은 침이 마른다


막내딸 같은 친절과 장녀(長女)같은 권팀장의 배려에 노인들의 칭송(稱誦)은 끊이질 않는다.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호락질했던 옛 노인들이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했던 것처럼 친절과 웃음에 굶주린 오늘의 노인들은 더도말고.  덜도 말고 권경미의 친절만 같아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선거 때 만 되면 존경한다는 립 서비스와 가짜웃음으로 굽실거리는 일부청치꾼들과는 대조적이다. 친절과 웃음에 인색한 모든 이들은 권경미 에서 친절을 배우라는 노인들의 말을 새겨라. 몽니와 보복 오기와 감정으로 하는 정치꾼들이 있다면 권팀장의 웃음과 친절을 배워라. 그리고 전화를 호불호로 가려받는 공직자는 권경미의 친절을 배워라. 태안노인회 김동민 이용희 전()()회장을 비롯해 많은 시니어들의 칭찬은 식을 줄을 모른다


우리다()같이 웃고. ()같이 친절하고. ()같이 화합하고. ()같이 반성하고. ()같이 소통하고. 다(多)같이 권경미를 본받자. 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견리망의(見利忘義)와 반구제기(反求諸己). 웃음과 칭찬은 인색(吝嗇)하고 몽니와 복수(復讐)가 춤추는 정치권은 태안시니어 클럽 권경미 팀장을 본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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