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위한 현장점검 나서  
27일 남면·근흥면 해수욕장 방문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27개 해수욕장 찾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3.07.28 19:26 |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7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7일 남면(마검포, 청포대, 달산포, 몽산포) 및 근흥면(갈음이, 연포) 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84일까지 관내 전 해수욕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 등 현장의 건의·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지난 71일 문을 연 태안지역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815일까지(만리포는 820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군은 공직자와 안전요원 등 하루 356명의 인력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 설치 및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개장기간 중 총 5회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107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 및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부장]

 

  ⓒ수도권타임즈

<사진설명> 27일 해수욕장 점검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몽산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구조장비를 점검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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