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동절기 방학 등으로 시청 1층 민원여권과의 여권발급신청 이 급증해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소요되고 있다며 여권발급 신청을 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기 시간 줄이기 꿀팁’을 참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여권을 만들기 위한 준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유효기간이 남은 구여권, 여권발급수수료이며,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발급신청 간이서식」을 작성·검토 받은 후 접수하면 4일째 되는 날 오전10시부터 여권을 교부받게 된다.

첫번째 꿀팁(Tip), 월요일이나 공휴일 다음날은 대기 인원이 많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화·수·목요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대기시간을 줄여 접수가 가능하다.

두번째 꿀팁(Tip), 준비서류를 정확이 제출하여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표준 규격에 맞는 사진(6개월 이내에 촬영한 흰바탕에 눈썹과 귀가 보이는 상반신 정면 사진으로 얼굴의 길이가 3.2 ~ 3.6cm),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유효한 신분증과 병역미필자는 반드시 국외여행허가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에 인근지역인 광주, 용인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까지 몰려드는 이유는 교통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이용시설 및 야간민원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1월말 현재 성남시 여권접수는 100,632건으로 1일평균 450여건에 달한다.

김경옥 민원여권과장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여권발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시를 찾아주시는 민원인이 많다는 것인데, 최근 대기 시간이 길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여권 신청 전에 구비서류를 잘 준비해 오신다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여권 접수 및 교부에 대한 안내는 성남시청 콜센터(1577-3100)나, 성남시청 홈페이지(http://www.seongnam.go.kr)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http://www.passport.go.kr) 에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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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기시간 줄이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