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일대에 탄소중립마을 조성  
소하2동 1267번지 일대 26만 6천㎡ 대상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3.06.28 23:21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소하2동에 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한다.

 

시는 199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소하21267번지 일대 266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7700만 원이 투입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곳에 외부 경관 개선, 그린집수리, 경기도 연계사업인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제로에너지타운(탄소중립마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봉사단, 마을정원사 등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 실험사업,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7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4200만 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내 집과 우리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역량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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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광명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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