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변신,정말 불가능한가?  
이수영.장대훈.김유석 외 33인의 의정(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01.16 18:04 |
2007-09-02 19:48:00 기사입력 | 류수남 ysn7675@hanmail.net     

이수영 장대훈 김유석 세 대표는 성남시의회를 이끌어나가는 중심인물이다. 그리고 지역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을 위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시로 만나 구수회의(鳩首會議)를 해야 하는 책임자들이다. 
 
또 시 의정의 공과(功過)에 대한 관리도 같이해야 할 책임자들이다. 또 셋은 하나가 되어 33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와 화합의정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자들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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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한 것 같다. 33인이라는 숫자를 쓰다 보니 마치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3.1독립운동의 독립선언문에 서명했던 민족대표들을 연상케 한다. 
 
이런 33이라는 숫자를 생각하면서 제147회 임시회의를 열고 있는 성남시 의회를 뒤 돌아 볼가 한다. 
 
이에 앞서 1970~80년대 이현이라는 가수가 불러 히트한 똑같애라는 노래 말이 생각나 한 소절을 적어본다. 
 
『세상에는 닮은 것도 너무나 많아』『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는 더욱더 그래 (생략)』『뒷모습이 희야 를 닮아 실수를 했네』『뒷모습이 똑같애』『긴 머리도 똑같애』『가는(s자)허리도 똑같애』『걸음걸이도 똑같애』『실수를 했네(이하생략)』
 
그렇다 지난해 7월에 출범한 5대 의회는 실수를 할 정도로 4대 의회와 똑같다. 
 
여기서 많고 많은 은 전국234개의 지방의회로 보고『희야』는 4대의회로 보자. 
 
100만 시민들의 기대(?)속에 출범한 제5대 성남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지 났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일반사회나 공직사회에서 보면 일상적인 의정활동서부터 언동까지 지난 4대까지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너무나도 4대 의회와 똑같아 실수를 하고 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매월 수백만원씩 받아가는 급료와 조직과 자신들의 치장에 필요한 혈세의 씀씀이만 늘어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 
 
그리고 정당 중심의 의정을 하다보니 당대표가 생긴 것이 달라졌다. 또 자신들이 뽑아놓은 의장단을 흔들어대며 순리가 아닌 역수(逆水)즉 펌핑 의정을 하는 추한 모습이 달라진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청내에 엄연히 기자실이 있는데 이를 이용 않고 길거리로 나와 기자회견이라는 미명으로 목청을 높이는 것이 달라졌다. 
 
왜 현존하고 있는 기자실을 이용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가없다. 그리고는 브리핑 룸을 만들어내라고 목청을 높이는 것이 달라졌다. 
 
또 다음 선거 때에 쓸 홍보물 제작에 필요해서인지는 모르지만 툭하면 길거리로 뛰쳐나가는 것이 달라졌다. 또 있다. 해결도 못하면서 길거리를 막고 집회를 하는 집단민원들의 집회 장소에 나타나 마이크를 잡고 선동성발언들을 쏟아낸다. 
 
이런 모습이 5대에 와서 달라진 것들이다. 이런 모습은 다음 선거를 의식했거나 아니면 전시의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뜻이 아니라면 오해하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비난을 면키 어렵다. 공익을 위한 공인들의 행동이라면 거리의 노상보다는 법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나 제도권 안에 들어와서 해결을 위해 같이 고민하는 행동이 옳다. 
 
그런데도 툭하면 길거리로 튀 처 나가는 이런 추한모습은 4대 때에는 볼 수가 없었다. 이렇듯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적절하고 비생산적인 언동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달라졌다. 
 
그리고는 지난 4대 의회와 너무나도 똑같다. 실수할 정도로 4대 의회와 똑같다. 말로는 존경한다며 집행부의 수장인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을 무례하게 대하고 있는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 
 
이렇듯 안하무인의 오만한 행동은 4대나 달라진 것이 없다. 나이가 먹어 성장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낳아지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 말로는 시정감시니 견제니 예산절감이니 하며 떠들어대는 입으로 하는 말(口)의정도 4대와 달라지지 않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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