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비대면 「책 나눔장터」 운영 호응 - 가정보육 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 코로나19 위기 속 나눔 - 동문1동(동장 김덕제)이 지난 19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대면 책 나눔장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눔장터의 책은 동문1동에서 운영하는 책 냉장고에 기증된 도서를 가지고 운영된다. 주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세계명작·창작동화·전래동화 등 깨끗한 어린이도서를 선별해 비치했다. 주민 누구나 방문해 필요한 도서를 가져갈 수 있으며, 반대로 기부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5분의 주민이 30여 권의 도서를 가져갔고, 2분이 150여 권의 새로운 도서를 기증했다. 동문31통 김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는 어린 자녀에게 새로운 책을 선물할 수 있어 좋다”며 나눔장터 운영에 감사를 표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지속해서 다양한 도서를 보충해 취약계층·다문화가정·출생신고자에게 도서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장터 운영 경과를 살펴 사업을 더 확대·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온석지, 동문코아루아파트 어린이공원, 부춘산 전망대 총 3개소에 책 냉장고를 설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 설명 : 지난 24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책 나눔장터 장면 노영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