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1952년생 대상 16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9.15 12:56 |

광명시는 1952년생(만65세) 시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예방접종은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에도 받을 수 있어 그 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예방접종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6~17일, 23~24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광명시 보건소 1층 모자건강관리실로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과거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무료 접종 대상이므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병원에서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02-2680-2561)로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에 꼭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광명인병원과 함께 광명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에게 무료 건겅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중 초등학교 1~6학년생 총 296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체계측, 소변, 혈액, X-RAY, 진찰검사, 구강검사, 성장판검사 등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1인당 총 4만6천원 상당의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결과 재검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의료비 지원, 의료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은 해당아동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학교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는 1,4학년 건강검진 항목은 이번 검진에서 제외된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검진 외에도 279가구, 419명(0~12세)의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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