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前경기도의원이 민주당 수정지역위원장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 전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면접을 보았고, 문제제기와 함께 분명한 대안까지 최선을 다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당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덧붙였다. 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박 전 의원의 글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등이 격려성 댓글을 달았으며, ‘좋아요’를 누른 숫자가 153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성남2선거구 경기도의원 공천을 신청한 박창순 전 도의원은 최승희 전 성남시의원과 도의원 경선을 하는 것으로 당초 발표되었으나, 성남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최만식 예비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변경되면서 경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박 전 의원이 지원한 민주당 수정지역위원회는 김태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