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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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2.01.28 10:59 |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한 합동 기자회견문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음경택의원은 지난 14일과 110일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박달스마트밸리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하여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의 공신력과 사업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파악한 후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한 추진방향을 논의하여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에 의해서 원점에서 재검토 하고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그러나 안양시와 도시공사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다가 최근 민간사업자선정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꼼수에 불과 하다.

 

따라서 오늘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와 국민의힘 안양시 3개 당협은 박달스마트밸리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하여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의 문제점과 향후 해결방안을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한다.

 

먼저 최근 구성된 대책위원회의 면면을 보면 안양시 송재환부시장을 단장으로 이병준기획경제실장, 김창선도시주택국장, 우종관감사관, 이창섭예산법무과장, 장희륜법률보좌관(팀장급)LH관계자 1, 군사전문가1, 외부 변호사2명 등 총10명으로 구성을 하였다.

 

이병준기획경제실장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도감독 최고 위치에 있으며, 김창선도시국장은 금번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사업총괄부서 책임자이다. 우종관감사관은 감사관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하여 재공고와 재심사 등 두 번의 중대한 문제가 발생되었음에도 감사는 커녕 이번사태를 수수방관 하였다. 이창섭예산법부과장도 도시공사의 지도감독 위치에 있다. 이러한 위치에 있던 관련 공무원들의 대책위 참여하는 적절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사태의 책임선상에 있는 안양시 공무원 주축(10명중 6)으로 구성된 대책위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구성단계부터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분위기 전환 무마용이며, 더 나아가서는 안양시의 현재 기본방침을 고수하기 위한 위장꼼수 대책위라고 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관련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직간접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계선조직 위주로 구성된 위장꼼수 대책위의 결과를 과연 누가 받아들이고 공정한 결과라고 하겠는가? 따라서 최대호시장은 계선조직위주의 대책위구성을 전면취소하고 안양시민과 의회의원이 참여하는 공정한 대책위구성을 통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향후 공정한 사업자 선정방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앞선 두차례의 기자회견에서 안양시와 도시공사의 책임자 경질을 강력히 요구하였지만 안양시 실무책임자인 스마트시티과의 김진수과장에게는 책임은 묻지 않고 도시공사 본부장만 경질을 하는 꼬리자르기를 하였다. 경질된 안양도시공사 A본부장도 피해자일 수 있다.그렇다면 김진수 스마트시티과장은 어떠한 사람인가?

 

최대호시장의 측근으로 정년퇴직 이후에 개방형직위로 다시 복귀한 사람이다. 과연 스마트시티과장 자리를 개방형직위로 전환하면서까지 김진수과장을 다시 불러들일 만큼 업무적으로 최적임자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반면, 최대호시장에 대한 충성도만은 최고라고 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그렇다면 최대호시장은 업무역량보다는 충성도가 뛰어난 퇴직공무원을 무리하게 조례를 바꿔가면서까지 왜 다시 그 자리에 앉혔는가?

 

결국 김진수과장의 스마트시티과장 복귀는 민간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모종의 역할을 하기위한 꼼수기획채용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직도 그 연장선상에서 모종의 역할을 계속해야 하는 중책이기에 책임을 묻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최대호시장은 오늘이라도 김진수과장을 전격경질하고 개방형직위에 맞는 공정한 전문가를 채용하던가 아니면 업무능력과 공정성을 겸비한 내부직원을 발탁하여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한 업무를 맡겨야 할 것이다.

 최대호시장의 측근이며 충성도 높은 김진수과장의 퇴진 없이는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한 논란과 공정성시비는 계속될 것이다.

 



사진=  안양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의원과  3개 당협위원회의 합동 기자회견 모습

첫째 공정하지 못한 위장꼼수 대책위의 전면개편을 통한 제3자적 중립인사로의 대책위구성으로, 불합리한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서의 변경 및 심사방법 등을 포함하는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한다.

 

둘째 최대호시장의 측근이며 실무책임자인 김진수스마트시티과장의 경질이 선행되어야만 박달스마트밸리의 민간사업자선정은 안양시민과 언론, 그리고 관련업계가 주장하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셋째 최대호시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안양시민의 외침을 무시하고 안양시의 명예를 훼손하고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차질을 빚은 책임을 지고 지금이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안양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써 안양시민과 박달동주민들께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오늘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촉구하는 요구사항을 전격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위와 같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 교섭단체와 국민의힘 안양시 3개 당협은 1인 시위는 물론 가두시위 및 현수막게시 등을 통해서 최대호시장의 실정과 안양시행정의 난맥상을 시민들께 대대적으로 알릴 것이다.

 

또한 안양시의회 차원의 서안양 친환경 스마트밸리 민간사업자선정과 관련한 조사특별위원회구성 및 가동을 통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잘못된 결과를 안양시민과 언론에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다.

최대호시장의 조속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2. 1. 25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국민의힘 안양시 3 당원협의회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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