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기업 FTA 활용, 시가 직접 돕는다  
성남시, FTA자문단 파견 사업 시작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2.20 08:54 |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남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성남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등 전문 기관의 협조로 구성된 자문단이 FTA 체결 지역 수출관련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문내용은 기초 FTA 무역 및 업종별 컨설팅, 협정별로 상이한 FTA 원산지 판정을 포함한 FTA 컨설팅, 인증 수출자 안내, FTA 전산프로그램인 FTA PASS 안내 등 기업이 필요한 자문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FTA 활용 사례로는 체결국 관세율 인하 활용, FTA 체결국으로 완제품 수입선 전환, 국내조달/생산전환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원가절감, 수출확대가 가능하나 관내 중소기업이 FTA 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기관의 지원시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직접 자문단을 파견ㆍ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컨설팅 의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카탈로그 등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월 FTA 안내책자 발행에 이어 FTA 자문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결과보고 및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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