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에 대한 입장 밝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24 22:41 |

탄천은 성남시의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으로서 시민의 문화, 체육, 여가 활용을 위한 친수하천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택전시관에서 구미공원 약1,700m구간은 보행 및 자전거도로 구분 없이 혼용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분리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성남시에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약 2m를 확장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공사를 3월 26일 착수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곳은 탄천 진입로가 있어 자전거이용자를 통제 및 우회할 수 없는 구간 으로, 구조적으로 분리설치가 불가피하며 이용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한 안전지대 및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남시에서는 예산절감을 위해 가로등주 및 조경석 재활용, 기존 포장위에 덧씌우기 포장 시공을 설계로 1단계 사업 5억2천만원 중 8천만원을 절감했다.

 

2단계 사업 포함하면 총사업비는 11억9천만원으로 당초 예산 18억5천만원 대비 약6억 6천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성남시에서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 예방을 위해 유수의 흐름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지양하고 있으며, 필수적인 시민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점검 보수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탄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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