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주의 하세요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11.06 15:42 |

성남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울 소재병원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droplet)을 통해서 주로 전파되며 폐쇄 공간 내의 밀집된 집단에서 공기감염도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지고 나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 접촉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감염은 흔하지 않으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직접 닿거나 간접적으로 인간이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1~4일(평균 2일)이며,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일까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두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드물게 복통,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한다.

 

이에 성남시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에서는「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하고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병, 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타임즈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①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②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③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의원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863)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922)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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