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성남시, 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오는 12일부터 실시… 만50~64세 취약계층도 대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10.11 11:33 |

군포시는 오는 12일부터 만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접종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만75세 이상은 926일부터, 65세 이상은 1012일부터 연령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해 1115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군포시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90곳으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unpo.go.kr)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역시 오는 12일부터 1115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포시이면서 만50~64(1953~1967년 출생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본인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및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의 해당 증명서를 지참한 후 지정 위탁의료기관(59개소)에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390-8954~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도 오는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편다.


인플루엔자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독감 백신 특성상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은 사업 기한 내 접종이 요구된다.




성남시는 사업비 32억3500만원(국비 10억1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별로 관련 사업을 지난 9월 26일부터 시작한 상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모두 17만8000여 명이다.


만 60세 이상(1957.12.31. 이전 출생자) 17만1840명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2급 장애인, 4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세 이상 3~6급 장애인이 해당한다.


만 60세∼64세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나 성남지역 지정 병·의원 387곳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지역별로 수정구 116곳, 중원구 102곳, 분당구 169곳이 독감 무료 접종 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만 65세 이상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 등의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3개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한다.


무료 접종을 받으러 갈 때는 각 보건소가 우편 발송한 독감 예방 접종 사전 예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독감 예방 접종은 1회 접종으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노인의 경우 예방 효과는 50~6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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