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적극적인 세정업무 전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합동 영치, 세수 목표 달성 위한 열띤 토론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03 15:59 |

안양시 동안구가 적극적인 세정업무를 펼치고 있다.

동안구는 우선 지방세 징수 목표율을 작년보다 1% 높은 95.5%로 정하고, 지난 330일 세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안구는 사전에 수립한 징수율 1% 높이기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지서의 정확한 송달 방안 과세자료의 효과적인 정비 및 공유 방안 지방세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업무처리 과정에서 축적된 세정 지식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종 세무과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전 직원이 상호 공유하고,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징수율 1% 높이기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안구는 이에앞서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합동 영치를 실시해 총 183, 49백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구는 자동차세가 체납세의 23%를 차지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로 세무과 전직원이 주야간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단속직원들은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 및 휴대용 체납 단말기를 이용해 소액 체납 차량에 영치예고 안내문을 부착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2건 이상의 관내 체납 차량과 4건 이상의 관외 징수촉탁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

더불어, 주간 단속이 어려운 차량 단속을 위해 출퇴근 시간에 다중 밀집지역인 주택가의 골목길과 아파트, 주상복합빌딩 등에서 번호판 영치 작업을 진행했다.

동안구는 번호판 영치 후에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폐업 법인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추적조사와 단속을 통해 세금을 납부케 함은 물론 차량을 공매해 불법명의차량이 더는 운행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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