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업체선정과정 비리의혹, 경찰 ‘압수수색’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2.24 07:35 |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중원구 여수동 소재 '탄천변 제1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2개 구장) 조성공사'와 관련한 비리의혹을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시청 관련부서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고위공무원 측근 A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관계공무원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시공사 선정과정에 A씨의 개입 여부를 캐고 있다.

 

A씨가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성남시와 B업체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불법 부분이 있다는 정황이다.

 

이번 수사는 민선5기 들어 공사비 10억원이 넘는 첫 대형비리 수사다. 시립병원 건립 등 각종 대형공사들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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