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의 부덕의 소치로 새누리당 성남시장후보가 되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그동안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울러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선출된 신영수 후보께 축하드리며, 본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또한 끝까지 저와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 주신 정재영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경선기간 내내 원칙과 기본을 준수하면서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제1원칙으로 내세웠고, 상대방을 비방하지 않는 정책선거,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 여러분을 비롯한 성남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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