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을 가려면 함께 가면된다  
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신년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1.02 18:46 |

청마의 해,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수도권타임즈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헌신할 수 있었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좋은 평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저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점 잊지 않고 더욱 분발 정진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차가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시민의 삶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민생은 고달프고 정치는 퇴행되었습니다.

 

오죽하면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물어야만 하는 상황이 일상이 되어 버렸고, 영화 ‘변호인’을 보기 위한 끝없는 행렬은 실종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묵언의 경고처럼 보입니다.


매우 추운 겨울입니다만, 반드시 봄은 옵니다.

 

추운 겨울일수록 오는 봄은 더욱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비록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이겨낸다면, 현재에 충실하고 내일을 성심껏 준비한다면, 밝은 승리의 미래가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특히 올해 6월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거꾸로 가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다시 세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민 참여와 투명 행정, 더 많은 복지와 더 좋은 교육 실현의 장으로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길에 함께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성남시를 ‘교육이 강한 도시’, ‘이사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와 많은 협의 끝에 혁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성남 공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을 착실히 실행했습니다.

 

지난 12월 성남시의회에서 172여억원의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예산이 통과되면서, 이제 아이들에 대한 교육 투자로 ‘이사오고 싶은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성남시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분당 판교의 벤처 IT 단지 내실화로 미래형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한 축으로 하고, 사회적 기업을 통한 서민친화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다른 한 축으로 하여 성남시를 성장하는 경제 도시로 만들기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지역구인 성남 수정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적극 추진했습니다. 위례 신도시, 고등동 보금자리, 시립병원 착공, 보건소 신축,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업 등으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수정구가 바뀌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아프리카 속담에 ‘먼길을 가려면 함께 가면된다’고 합니다. 말의 해를 맞아 힘찬 전진의 기상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초원을 거침없이 달리는 청마처럼 역동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갑오년 새해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1월 1일

 

힘찬 전진의 한해를 준비하며

 

국회의원 김태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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