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골목경제 살릴 신영수 후보  
상업가, 문화예술 결합형 특화상업가 조성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6.02 09:19 |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등 통합재생 추진을 약속했다.

 

신영수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정비에만 초점을 둔 단순한 접근으로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없다”면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과 통합지원으로 전통시장과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통시장 등 지원체계는 개별적 체계로 상권활성화사업, 시장정비사업, 경영현대화사업, 전통시장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이로 인해 개별사업별로 단기간 성과내기에 치중하고 있고, 공간적 연계없이 개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종합적인 비전의 부재로 시민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신 후보는 본시가지 전통시장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해 통합재생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수정로 일대 상권활성화구역을 비롯해 중앙시장, 성호시장, 하대원시장,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풀뿌리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신 후보는 또한 정자동 카페거리 및 서현역 로데오거리 등 분당ㆍ판교지역 주요 상업가로를 문화ㆍ예술 결합형 특화상업가로로 조성을 추진한다.

 

즉, 근린상업시설 중심의 기존 상업가로를 문화ㆍ예술이 접목된 상업가로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예술단체 협력을 통한 거리문화공연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의 공공예산지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한 문화․예술 용도를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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