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학교 석면 피해 싹 없앤다  
과학고ㆍ국제고 유치, 시립국제교육원 설립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6.02 09:14 |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공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1일 ‘10대 핵심정책’ 중 하나인 공교육 지원강화 및 교육지원사업 확대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정규 수업일을 제외한 기간(175일) 동안 사교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의 공교육 시스템으로는 시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진단했다.

 

신 후보는 이에 가칭 ‘공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해, 정규 수업일 이외에도 공교육을 통한 학생지도가 가능하도록 총괄 지원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말ㆍ방과 후 학교 지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희망나눔 멘토링 등도 함께 운영한다는 것이 신 후보의 구상이다.

 

성남지역 고교 중 전환 설립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과학고와 국제고를 유치하고, 시립국제교육원을 설립해 국내에서 어학연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피해 예방 대책도 내놓았다.

 

성남 지역 학교 중 약 80%가 석면이 남아있어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성남지역 초ㆍ중ㆍ고교 석면 검출 현황에 대한 재조사 후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비산방지제 도포작업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구상 실현으로 사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공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신 후보는 기대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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