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평도시 장증대 시장 일행이 9월 2일(화)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밸리 중심지인 판교테크노밸리 등 국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성남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상의 회원사인 상대원동에 소재한 삼영전자공업(주)를 둘러본 후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성남상공회의소를 예방하였으며, 박용후 상의 회장과 평도시 장증대 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 현황과 산업 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였다.
»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 교환 장면(좌 : 박용후 회장, 우 : 장증대 평도시장 ⓒ수도권타임즈
» 중국 평도시장, 상의 방문 장면 ⓒ수도권타임즈
특히 박용후 회장은 양도시간의 원활한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이 잘 이루어져 관내 기업들이 중국 평도시에 적극 투자하고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장증대 평도시장도 첨단 기반시설과 우수 기업들이 많은 성남 산업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러한 기업들이 평도시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 기업들을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평도시에서는 장증대 시장, 주강 부시장 등 5명이 참석하였으며, 성남상공회의소는 박용후 회장, 삼영전자공업(주) 김대호 전무이사 등 5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성남상공회의소 예방 이후 중국 평도시장 일행은 여수동에 소재한 성남시청을 방문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청사 건물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평도시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의 현급시로 행정구획은 4개 가도와 27개 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3,166.54㎢, 인구 140만명이다. 현재는 성남 관내 삼영전자공업(주) 등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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