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초중고교 생활인권부장 간담회  
성남수정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개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9.02 15:55 |
성남수정경찰서(총경 조법형)는 1일 16:00 ~17:00 경찰서 열린나눔터 에서 수정구에 있는 28개 초·중·고교 생활인권부장 및 윤리부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단장, 형사팀장, 성폭력전담팀장, 사이버수사팀장, 생활범죄수사팀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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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2학기를 맞이하여 보다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교사 ·경찰이 함께 “집보다 행복한 우리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의 시책을 소개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알리기 위한 특별 제작 CF영상을 감상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들의 협력 없이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없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참석한 C중학교 생활인권부장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보다는 학부모들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필요하고 입학식 및 학교 체육대회 등 행사 시 꼭 학교 전담경찰관이 참석하여 교육을 해 주었으면 학교폭력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폴리스 대표는 “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도프로그램이 가슴에 와 닿는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위해 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이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CF를 제작하고 노래를 학생들이 함께 따라부르는 것을 보니 넘 보기 좋다”며 학교전담경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조법형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개진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적극 수렴하여 정비해 나가겠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속담이 있듯이 학부모, 선생님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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