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6일 오후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에서 성남시청, 중원경찰서, 수정‧중원보건소, 15특수비행단 등 18개 긴급구조지원기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한‘201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영전자공업 주식회사 위험물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어 직원 대다수가 고립되어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위험물 폭발로 인한 자위소방대 활동 ▲초기인명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광역체제 화재진압 및 종합방수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유관기관 대응활동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복구수습 활동 ▲훈련 종료 등 총 7단계에 걸친 훈련으로 각 지원기관별 재난대비 신속대응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명확히 하여 인명구조 및 재난사태 수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다 됐다”며“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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