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법적 고충해결을 위해 경찰-변호사들이 나섰다.  
분당서, 변호사가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 시작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10.08 20:28 |
경찰서에 방문하는 수사민원인에 대하여 민․형사를 구분, 민사 사항은 변호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분쟁 해결에 적합한 구제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수사   민원만족도 향상 및 신속한 피해회복에 기여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15. 10. 7.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 소속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수도권타임즈


  ⓒ수도권타임즈

1층의 민원실내에 변호사 상담실을 개설하고 8명의 변호사가 교대로 상주하며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신현택 서장은 참석한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찰이 범죄피해자에게 보다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는데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무료 법률상담 지원이 정착될 때까지 사전 예약자에 대하여 화요일, 목요일 14시~16시에 변호사와 상담 가능토록 연계해주어 분쟁 해결에 적합한 민사절차와 기관을 수사민원인에게 안내하여줄 예정이다.

경찰은 창설 70주년이 되는 올해를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피해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변호사 상담지원제로 실질적인 피해회복 과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담지원제가 본격 가동될 경우, 고소․고발장 작성 등 수사민원의 접수 단계부터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와 함께 전문 상담을 실시하여 적합한 구제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신속한 피해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신속하고 간편하게 피해회복이 가능한 소액심판 청구, 지급명령 신청 등 안내

이로 인하여, 고소․고발장 작성 및 경찰서 방문에 수반되는 수사민원인의 시간적․금전적 손실을 줄이고 경찰관들은 실제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수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무료 법률상담 지원제 운영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여 상담시간 및 일자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소 운영시간 (화, 목 14시~16시)
       - 사전 전화예약(031-786-5366)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