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11월12일 경찰대학에서 운영하는 단기연수과정 중 분당경찰서를 견학 온 몽골 법집행대학생 5명에게 대한민국 경찰의 치안우수성과 선진 경찰 시스템을 보여줌으로써 치안한류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서를 방문한 5명의 몽골 대학생들은 112종합상황실에서 112신고통합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종합민원실과 교통조사계를 방문하여 민원처리시스템, 교통사고 처리절차등을 둘러보며 한국경찰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선진화된 치안시스템 및 경기도내 치안이 가장 안정된 분당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경찰대학에서 협조를 요청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몽골 법집행대학생 Byambadorj Enkhjargal(비얌바토르 엔크자르갈,21세)은, “한국의 첨단 경찰시스템을 견학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특히 112상황실의 지령시스템에 한번 놀랐으며, 방문 민원인을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민원해결에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는 경찰의 노력에 또 한 번 놀랐다”고 견학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 경찰의 국제적인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황성찬)에서는 선진 경찰교육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 까지 10일간 ‘몽골 법집행대학’단기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세 기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신고
인쇄
스크랩
댓글 0개
| 엮인글 0개